2011 머니볼

ThePalace/Film 2012.07.12 11:20

 

드라마 2011 .11 .17 132분 미국 12세 관람가 

머니볼은 가난한 팀의 구단주인 빌리 빈과 명문대 경제학을 전공한 피터 브랜드의
새로운 발상으로 적은 돈으로 최대의 효과를 보는 방법에 대해서 논한 영화이다.

당시 (10여년전)의 미국 메이저리그나, 지금 한국이나 타율 (볼넷과 희생타등을
제외한 타석수 대비 안타의 숫자) 을 중시하는 경향이 강하였다. 그리고, 당연히
그러한 선수들은 몸값이 비쌌다.

FA(프리에이전트)제도에 의하여 몇년에 한번씩 선수들을 빼앗겨야 하는 가난한 구단의
단장이었던 빌리 빈은 그러한 사회적 불합리에 열분을 토하며, 1번과 4번 그리고 closer
의 공백을 메울 선수들을 찾는 스카우터팀에게 분통을 터트린다.

그의 주장은 아무리 자신들이 좋은 선수를 찾아낸다고 하더라도 결국 돈이 없는
구단은 돈이 많은 구단을 이길 수 없는 사회적 기반이 갖추어져있기 때문에 결국
자신들은 선수팔아 푼돈이나 벌어 구단을 유지하고, 돈 많은 구단들은 많은 돈으로
선수들을 영입하여 광고나 중계권료등 천문학적인 수입을 얻는다는 주장이다.

그리고, 그 생각에는 스카우터들의 '직감'으로 명문대 전액장학금을 거부하고
신인 드래프트 1순위로 뽑혔던 자신(빌리 빈)의 처참한 실패에도 연관이 있다.


트레이드를 위해 다른 팀을 찾았을때, 그는 매우 흥미로운 사람을 만나게 된다.
그는 피터 브래드. 그는 명문대에서 경제학을 전공하였으며, 남들과 약간 다른
방식으로 팀 기여도를 평가하고 있었으며, 그 기여도와 연봉을 비교하여 가장
효율적인 투자처를 찾고 있었다.

빌리 빈은 피터를 자신의 구단에 부단장으로 임명하며, 다음 시즌을 모두 그와
자신의 뜻대로 관철시킨다.

그 둘이 중요시 여긴것은 출루율, 장타율, OPS(출루율+장타율) 이다.
그에 비하여 중요하지 않게 여긴 것은 타율, 수비등이며, 이는 지금까지 가장 중요시
되었던 부분이다.


하지만 일차적으로 스카우터팀들에게서 난관에 봉착한다. 자신들의 직관을 믿는
수십년경력의 스카우터들에게 빌리는 처참히 깨진다(만 결정권은 빌리에게 있슴ㅋ)
그리고, 감독은 뽑는것은 단장마음이나 사용처는 감독마음이라며 월권행위를
중단할것을 요구한다.

그래서 단장은 그냥 감독이 좋아할만한 스탯 가진 애들을 다 팔아먹었다. (응?)
그러자 놀랍게도 성적은 급 상승, 20연승의 대업을 이룩하게 되며 잘나갔다.

이것은 부조리한 사회를 그 틀 내에서 다른 평가방법을 찾아 더 효율적인
소비로 최대의 효과를 이끌어낸 것이다. (뚜둥)

그리고 그것은 엄청난 파장으로 퍼져나가 OPS는 지금 메이저리그에서 가장 중요한
평가 잣대중 하나로 자리매김하였고, 그의 경영철학은 많은 구단들에게 받아들여
졌다.


이 영화를 보고 느낀점은.

1. 역시 먼저 신천지를 개발해야 대박을 터트린다. 남들 하는대로 해서는 될 수 엄서
2. 신천지 개발은 실패하면 다음시즌엔 쫑이다. 
3. 열심히 개발해도 두어타임 돌면 개척자에게는 그저 개척자의 이름만이 남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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