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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Palace/잡담

형이상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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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이상학을 크게 나누어본다면...


플라톤-아리스토텔레스 ===> 서양 종교에서의 형이상학 (신학)
===> 칸트의 신학비판 ===> 헤겔-하이데거-가다머

플라톤-아리스토텔레스의 제1철학

플라톤 (<-> 소피스트의 실증주의)
타당한 본질과 단순한 사실의 대립
하나의 돌출/창시.. -> 삶은 사건의 흐름에 대하여 자립적
=> 감각적 자극에 대한, 정신 최초의 자연상의 자기정립

ex) 사람이 없는 밀림에서 나무가 쓰러졌다. 소리가 날까?
플라톤 : 사람이 나무가 쓰러질때 소리를 들을 수 있으니,
사람이 없더라도 나무가 쓰러지면 소리가 난다
= 니가 모른다는 것은 알고 있어라
소피스트 : 그래서 니가 나무 쓰러지는 소리 들었냐고?
= 신도 도덕도 쌩까고 자신의 경험과 증명능력만을 자랑

플라톤은 이 형이상학적 세계를 이데아라고 정의하였다.
(서태지와 아이들의 교실이데아 할때 그 이데아)
이데아는 완벽한 그 무언가로서, 유클리드 기하학에서
나오는 공식들에서 완벽한 도형 (원, 삼각형, 원뿔) 들을
그릴때에 종이나 연필심, 자 등이 굳이 현미경들이대고 따지면
완벽하지는 않기에 그것을 실제한다하고, 그 반대를 이데아라한다.


아리스토 텔레스 (<-> 특정 대상을 숙고한 오성의 앎)
형이상학=새로운 앎으로의 추구 /존재론적
모든 이 그 자체에 통용되는 앎을 추구

=> 헤겔 : 절대적 앎 => (논리학) 인간의 인간성의 극복
사유에서의 인간


서양 종교에서의 형이상학 (신학)

대충 읽어는 봤는데.. 예나 지금이나 그 종교 자체에는 유감이 없는데
그것을 가르치거나 이해하는 그 신도들에게는 유감이더군요.
뭘하던 자기랑 다른것은 무조건 틀리다고 우겨대니.
그냥 밑도끝도없이 자기네 하나남짱이고 안믿으면 지옥간다
그니까 형이상학. 즉 완벽한 절대적인 세계는 자기네들 천국
이고 자기네들 신이 절대자이다 뭐 이런식의 끼워맞추기입니다.


임마누엘 칸트의 신학비판 (자연성향으로서의 형이상학)
일단 위으 신학찌끄래기와 합리론으로 나발나발하는 망상들을
깨부수는 순수이성비판 1비판을 달리심.

칸트는 인간 그 자체에 속하는 것을 주장하며, 
순수이성비판 이후 학문(형이상학)에 대한 서설이라는 뜻의
프롤레고메나라는 서적을 발간하고,
초월론적/현상적 자연형이상학, 그리고 칸트의 도덕 형이상학을
주장한다.

학문으로서의 형이상학을 주장하기에 아까 다른글에 적었듯
경험을 바탕으로 사유했음..

개개인의 절대적 자유 아래서 모두가 어떠한 상황에서도 통용되는
형식적으로 보편적
가능한 객체와의 연관이 없음 / 본체적으로, 절대적으로 타당.
주체로서 초객체적/초현상적.
(그 자체로서의 그 자체)

헤겔-하이데거-가다머
솔직하게 가다머는 잘 모른다는 것을 전제한다.
알흠다우신 시민윤리슨상님은 아시려나 ( __)
어휴 붂흐러 (...)

-헤겔
아~~~까 잠깐 말했듯 헤겔은 논리학의 관점에서 형이상학을
바라보았다. 또한 질문을 던졌다.
"무엇을 가지고 철학을 시작해야만 하는가?"

변증법에서 형이상학은  형이상학이 자기에게 대립하는 것을
고정시켜 생각한다고 주장한다.

형이상학이 변증법적 사고가 아니라할때, 불변하는
상호 개별적 분리 존재존재는 자체로 운동할 수 없으며
운동, 변화의 원인을 그 내부에 갖지 않는 것이라는 이해의 일면적
이며 주관주의적 사고 방법을 가리키게 되었다. 

하이데거
이양반은 절대적인 존재자(아까말한 플라톤의 이데아)를 넘어서면
無가 있고, 그 무로의 넘어섬을 초월이라고 하는데, 형이상학은
존재자와 그 전체를 거슬러 오르고, 또 그것을 넘어서는 물음이다.

여기에서의 무는 노자의 도덕경에서의 공과 비슷한 의미로 보는
것이 타당하겠으며, 인간이 살고있는 형이하학의 공식을 만든곳이
형이상학. 즉 화학의 이상기체와 실제기체의 차이처럼
형이상학은 형이하학의 궁극에 속하는 것일이니
이런 이데아는 결국.. 형이하학은 인간의 경험이라는 범주아래,
형이상학은 인간의 사유라는 범주아래에 놓여지게 된다.

여기서 생각해 볼것은 자연과학이건 뭐건간에
화학의 이성기체나 유클리드 기하학처럼 다들 이러한 형이상적
세계를 그리고 있는데, 그것을 연결시켜서 배우지 못 한다는
점에 한국 교육에 유감을 표한다.

물론 그 신(절대자, 이데아, 형이상적 세계, 진리, 궁극적 선)은
우주법칙 그 자체로서 각 학문마다 볼 수 있는 '신의 일부분'은
다르고, 그것이 신의 전부는 아닐테고, 하이데거는 그 인식의 영역
을 넘었으면 하는 마음에 무를 언급하지 않았을까 싶다.

결국 인간의 사유 범위 넘어서 무라고 할 수 있는 영역에 들어가야
만이 신을 전부 볼 수 있을테니까.

역사적 인식의 이론을 포옹케하는 인식이론적 통찰들이 카톨릭
체계 문제를 상기시켜 주었고

하이데거의 칸트비판
초월철학에서 칸트는 협소한 경험개념을 가지고 감정촉발을 하는데
자연대상의 경험가능과 역사적 세계 자체의 가능조건들이 경험,
자유철학에서 칸트는 윤리적 자율과 도덕적 결단을,
하이데거는 다원적 창조성부터 존재자를 내맡기고 재촉, 해방
까지를 포함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외 

베르그송
과학적 실용주의,공리주의에 반대하는 형이상학을 제창하였다
하이데거아저씨 친구 (...?) 동시대인물.

베르그송의 형이상학
1. 자연원론이 전제되지 않은,
여러 자연원론을 종합하는 추상적 현상 제시
2. 경험적인것을 내용대신 
논리 수학적 언어의 구조에 관한것
3. 형이상학적인 것을 인간 고유의, 근본적인 것에서 찾는것

베르나르 베르베르
물론 그는 소설가이고, 이것은 픽션이다. 하지만 그의 저작중
타나토노트-천사들의제국-신 에서 그의 철학들은 노골적으로?
다가온다.

그도 분명 형이상학에 대한 접근 자체가 인간의 한계 속에 있다는
것을 인정하는 것 같지만서도, 마지막의 절대자(제우스)를 넘어
무라는 존재로 다가서고, 또 우주의 끝에서 다시 인간에게로
넘어오는 그의 저작은 소설로서는 황당하고 어이없고 진부한
결론이었지만, 많은 생각을 하게 해주었다.

서태지
서태지와 아이들의 교실이데아에서의 이데아는 교육에대한
이상향을 그리는 것이 아닐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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