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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Palace/Film

2009 페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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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멜로/애정/로맨스, 가족  2009 .09 .24  106분  미국  12세 관람가
감독
케빈 탄차로엔

 

 


페임은 본디 80년도에 앨런 파커감독이 피오렐로 라구아디아 예술학교를 배경으로 한 영화를 개봉하였고, 그 이후 25개국에서 뮤지컬로 공

 

 

연되며 혹은 TV시리즈로 제작되며 히트했고, 본 작품은 그것의 리메이크작이다.

 

 

예술에 대해서는 미국 최고인 예술학교. 정말 상위 1%만가는 재능있는애들만 들어가는곳이에요. 바이올린애.. DJ.. 기타... 발레등등... 그곳에서 새학기가 다가오고, 입학시험을봐요. 그다음, 입학통지서를받은 애들이 좋아죽으면서 학교에 들어서죠. 새로운친구들. 자신과 다른것을 추구 하는 친구들에게 관심을가지며, '정석'만을 추구하는 교사들.. 그리고 고상한것만을 좋아하는 부모들..


아버지는 딸래미에게 그렌드피아노를 연주하며 오케스트라와의 협연을 기대하지만, 딸래미는 건반에 이펙터 걸어놓고 쿵쾅거리며 춤을 추고, 아들래미가 클래식기타 연주하는지 알고 있었는데, 밥먹다말고 디스토션 짱짱하게 먹인 기타를 후려갈기면 다들 밥먹다 말고 일어나 식탁 위에서 춤을 추며 비트에 몸을 맞추지요.


그리고, 얼마후 그들은 난관에빠지죠. 누구는 부모의반대.. 누군 실력미달.. 누군 자신감이없고... 그것들을 극복해나가, 마지막학년이되요. 연기하는 애들이 술먹고 토하는 연기하다가 술먹었다고 혼나긴하지만, 시험보다가 하라는대로 안 하고 즉흥연주를 웃기게 해보기도 하지만 모두들 들떠있고, 이미 몇몇아이들은 어디선가 캐스팅당하고.. 오디션보고... 벌써 일선에 나간애들도 있고 어떤앤 대박이네요?


 

 


그런데, 어떤 징상시런 머스마가 이쁘장한 눈화 꼬셔서 오디션보래요. 무슨 소개하는 동영상을 둘이있는방에서 찍으라는데, 징글징글하게 생겨가지고 엔간히하지 막 덮치려고하고, 이바닥에서는 당연하다는듯이 말을해요. 이뿐눈화는 울면서 나가요 ㅠ.ㅠ 내가 그눈화한테서 눈못떼니까 옆에서 여자친구가 째리는거같긴했지만 상관없어요. 이쁘니까요 히힛... 이라던 날이 엊그제 같다만 지금 난 뭔지..ㄹ...


아.. 갑자기 삼천포로.. 어찌되었건..

그러다, 벌써 사회생활 잘하고있는애가 와가지구 팍삭아서 한숨 팍팍쉬면서 힘들다고그래요. 어떤애들은 3명이서 앨범내려는데, 앨범내주려는작자가 다필요없고 한명만 데려가려고해서 짜증나서 때려쳐요. 어떤앤 아빠한테 클래식공연한다고 거짓말하고 조금 더 요즘애들이하는음악했다가 아빠한테 까이지만 엄마가 쉴드쳐줘요.

다들 어려움을겪기도하고, 많은걸 배워가며 졸업날. 마지막으로 모두들 멋진무대를 보여주고, 자신들의 포부를 외치며 학교를나와요. ㅎㅎ 젊은애들 뭘해도 힘들고 자신의꿈을위해 노력하라.. 이런걸 느끼게해주는 영화였고.. 약간 늘어지는 감이 없지 않아 있기도 하였지만, 원작에 비하여 조금 더 타이트해지기도 했고.. 브리트니 스피어스 같달까..







꿈.. 꿈이란 좋은거죠. 집에 들어가면 술에 취한 부모님과 가진건 기타한대밖에 없더라도 자신이 행복하면 그게 행복한 삶이 아닐까요? 많이 가진 자들은 그것을 지키고, 더 늘리기 위하여 끊임없이 힘들어하는데.. 그저 자신이 하고싶은 것을 하는 것이 좋지 않으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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