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트북구매시 고려사항

Computer/HardWare 2012.08.02 20:19

‎17인치는 휴대를 포기하는 거고요.
15인치는 어지간한 백팩에는 안들어가지만 밖에서도 작은 화면을 못 참는 분들이 써요.
13인치는 15인치의 크기가 부담스럽고 11인치는 작아서 답답하신 분들이 써요.
11인치는 13인치도 부답스럽게 느끼시는 분들이 써요. 해상도는 1366x768이라서 충분하긴 한데 답답하게 느껴지는 지 여부는 하이마트 가서 실물을 보세요;;

크기를 정했으면 무게를 정해야 되는데, 
15인치는 1.67kg, 13인치는 1.16kg, 11인치는 1.0x kg(작은 애들은 관심이 없어서 기억이 안 나는데 1kg선은 아직 못 깬걸로 알고 있습니다.)이 마지노선이에요. 그리고 가벼우면 비싸요. 15인치 중에서도 가벼운 애들을 보면 맥북프로레티나와 소니 바이오 S 15인치가 2kg, 삼성 시리즈9 15인치가 1.67kg이네요(삼성 혼자 가벼운 건 ULV CPU를 써서 그래요.). 맥북프로레티나는 290, 바이오 S는 i5가 130, 시리즈 9은 i5가 150입니다.(이건 카메라, 자전거, 자동차 등 온세상을 아우르는 만고의 진리에요.(←남자가 집안을 말아먹는 3대 취미중 2가지와, 3대 취미만큼 돈이 들어가는 1가지가 보이는 건 기분 탓입니다.)

가벼운 노트북들 중에서 배터리를 고려해보면 크게 2가지 종류가 있습니다. 35W CPU로 성능을 챙기고 4시간 정도 가는 부류(소니나 도시바의 가벼운 노트북), 17W UltraLowVoltage CPU로 성능을 좀 버리고 배터리로 4시간 넘게 가는 부류. 후자를 좀 더 나누면 13인치 기준으로 제조사에서 7시간 간다고 주장하는 것(그냥 울트라북)과 8~9시간 간다고 주장하는 것(레노버나 HP의 배터리를 강조하는 울트라북)으로 나누어집니다. 실제 벤치마크 해보면 5~6시간, 7시간 정도 간다고 하네요. 배터리가 좀 더 긴 것들은 본체 무게가 좀 더 무거운 대신 어댑터를 안 들고다녀도 되니 밖에서 오랫동안 작업하시려면 배터리를 보고 구입하시는게 맞습니다. 요즘 어댑터가 아무리 작아졌다고 한들 배터리보다는 무거우니까요. 하지만 어댑터를 안 가지고 나왔는데 믿었던 배터리가 배신해버리면 낭패이기도 하죠. 진짜 오래하실 거라면 35W CPU에 어댑터 들고 다니시는게 몸은 좀 힘들어도 맘 편하게 쓰기 좋습니다. 보통 오래가는 배터리를 강조하면 ULV CPU입니다. 벤치마크를 보면 ULV CPU의 성능은 35W 정규 모바일 CPU보다 한단계 아랫급정도라고 나옵니다. (정리하면 데스크탑 i3 = 35W 모바일 i5 = 17W ULV i7. ULV CPU들은 모델명을 보면 i5-331"7"U처럼 마지막 숫자가 7로 끝나요.)
11인치가 ULV CPU를 쓰면 5시간 정도, 15인치가 ULV를 쓰면 8시간 정도 갑니다. ULV CPU가 아니면 크기에 관계없이 4시간 정도라고 보시면 될 거에요.(가끔 바이오Z 같은 괴물이 튀오나오기도 합니다만 가격도 괴물이니까 패스!)

이정도 알고 있으면 각자의 사용시나리오에 맞게 꼭 필요한 부분과 필요없는 부분, 다른 것을 선택하기 위해서 포기해야할 부분이 보일 꺼에요. 저 같은 경우에는 일단 성능을 포기할 수 없어서 쿼드코어부터 선택했습니다. 그러고 나니 15인치에 2.4kg이 넘어가는 것들밖에 안 남더군요;; 거기다 FHD모니터와 GT555M 외장그래픽을 선택했습니다. 이렇게 저는 성능을 선택하고 휴대성과 배터리, "발열과 소음"을 버렸습니다. 덕분에 켜놓기만 해도 온기가 느껴지고 팬은 우렁차게 돌아가요. 전원옵션에서 무심코 고성능으로 설정해 놓으면 1시간만에 배터리가 사라지고 저전력으로 해놔야 그나마 3~4시간 가네요. 어디 나갈 때마다 어댑터도 들고 나가야 되서 어깨 빠져요. 기숙사에서 집에 갈 때는 아예 캐리어 끌고요. 그래도 SSD까지 달아놔서 만족스럽게 쓰고 있습니다.
더 궁금하신 거 있으시면 물어보세요.

ps1.SSD는 필수죠. SSD를 한번 쓰기 시작하면 설사 SSD 빠른 걸 체감하지 못 하더라도 나중에 일반 하드디스크 달린 다른 컴퓨터 느린 건 격하게 느끼시게 될 거에요.(←본인) 13인치부터는 ODD빼고 HDD를 달 수도 있으니까 저용량 SSD+HDD조합 강추합니다.
ps2.지극히 개인적인 시각으로는 슬레이트는 윈8출시 이후 사는 게 나을 거 같아요.
ps3. 강남스타일로 붕괴된 멘탈이 이상한(?) 곳으로 흐르네요. 옷은 홈플러스 아줌마의 추천품(이라고 쓰고 50%할인 이라고 읽는다.)만 구입해온 1人이란 말입니다!!!! 싸이 노래 제목이라는 것도 알지만 다른 분들이 패션이야기하실 때 혼자서 노래 이야기할 수는 없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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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보드에 아이폰 장착하는시대! [OMNIO WOW-KEYS]

Computer/HardWare 2012.07.12 22:10

 

 

 이번에 소개드릴 물건은 OMNIO WOW-KEYS 이다. 간단히 설명 들어가겠다.


내가 이 키보드를 산 것은 제품이 출시돼자 마자이다. 우리집은 키보드가 쉬는 시간이 없을만큼 키보드를 두들기는지라 항상 집에는 예비로 싸구려키보드가 쟁여져 있는데, 혹사시키는 요도 말고 그냥 간단히 웹서핑이나 할때 좋겠다 싶어서 들고 왔다.


크기는 상당히 작은 편이다. 노트북가방에 쑤셔넣으면 들어가기는 한다. 키 배열은 Fn이 있는 노트북식의 키 배열에, 아이폰과 컴퓨터를 오가는 키가 달려있는게 특징이다. 그것은 Ins 옆에 존재하며 컴퓨터를 하다가 그것을 누르면 아이팟에 바로 글자를 입력할 수 있다. 문자메세지를 보내거나 카카오톡, 네이트온등을 할때 아주 유용하다. 네이트온등을 컴퓨터에 켰을 경우 특히나 스타크래프트2 혹은 문명5처럼 한번 시작하면 헤어나올 수 없는 게임이나 묵직한 게임을 할때에 메세지같은거 보이지도 않고, 바빠서 답장하기도 힘든데 아주 유용하다. 게다가 카카오톡으로 수천자의 메세지를 손가락에 부담없이 날릴 수 있다는 점이야말로 가장 좋은 점일 것이다. 메모장의 경우도 컴퓨터를 하면서 켜놓고 잠깐잠깐 입력하면 컴퓨터를 2개 사용하는 것 같은 기분이랄까. 이제 드디어 포스트잇에서 해방되었다 -_-


이 기기에 내가 사용해본 제품은 아이팟 3세대, 4세대 아이폰 3세대, 4세대이다. 다만 단점이라면 아이폰의 경우는 두꺼운 케이스를 사용하고 있을 경우 그것을 제거한 뒤 사용해야 한다는 점이며, 아이팟 4세대의 경우 아래와 같은 오류가 심심치않게 뜬다는 점이다. 키보드 제작회사등에 계속 문의를 넣었으나 결국 해결되지 못 하였다. 그래도 한 10분쯤 다른거 하면서 제거했다가 설치했다가를 반복하면 되기는 된다.

 

다음으로 안 좋은 점이 키가 부실하다는 점이다. 타자를 칠때 느낌은 부드럽고 소리도 크지 않으며 쉽게 탈 부착이 가능하다는 점은 아주 마음에 들었으나, 그다지 오래 가지 않아 몇몇개가 부숴져버리는 것이 그다지 튼튼하게 만들지는 못한 것 같다. 사실 그거 아끼느니 그냥 자판만 새로 사는게 빠르다. 나는 귀찮아서 순간접착제로 붙여버렸다 -_- 


다음으로 안타까운 점은 아이팟등을 설치했을경우 타자속도가 500정도만 넘어가도 쉽게 렉이 걸린다는 점이다. 컴퓨터에서 렉이 걸리는 것이 아니라 키보드에 친 것이 컴퓨터로 전송되는데에 약간의 딜레이가 생간다. 문서작업을 많이 하는 나의 경우로서는 상당히 불편할 수 밖에 없는데, 이도 아이팟터치 4세대에서 주로 발견되는 현상인 것을 보니 아이팟터치 4세대와 호환이 좋지 않은 것 같다.


그 외의 기능은 아이팟을 조작할 수 있도록 변환키를 누른 후에 F4~F9키로 음악을 재생하거나 정지, 빨리감기나 되감기, 음악파일 넘기기 음량조절, 음소거등을 할 수 있다는 점이고, 또한 아이팟 우측에 잠금버튼이 있어 불편하게 아이팟에서 홀드버튼을 찾지 않더라도 누군가의 넘겨봄을 방지할 수 있다.


아, 물론 아이팟이 충전됨과 동시에 컴퓨터에 연결되는 점은 보너스, 그리고 USB포트가 하나 달려있는 점은 센스라 할 수 있겠다.



거의 소모품-_-에 가까운 지판을 싼 가격에 교체해준다면 더할나위 없을 것 같다. 이것이 불편해서 결국 키보드를 2개 사용하고 있다. 제기랄.. 키보드는 소모품이라니까..


가격이 비싼 만큼 기본적인 키보드로서의 역할은 다해주어야 하는데 내구성이 낮다는 점은 불편한 점일 수 밖에 없다. 고가 키보드는 자고로 오래 써먹어야 하니까. 자판을 따로 판매하는지 모르겠다. 한두달 더 쓰면 순간접착제에 의존하기 힘들 것 같다. 특히 Enter같은 큰 키들이 잘 부러지는 편이다. 아무래도 탈부착을 용이하게 하기 위해서 홈을 만들어 두었는데 그쪽 이빨들이 자주 나가서 헐렁거린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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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품무한잉크 EPSON L200 사용기

Computer/HardWare 2012.07.12 22:09

 

경제적, 속도 느림, 인쇄품질 나쁨, 크기 적당, 스캔 잘됨.


얼마 전 2,3년쯤 쓰던 HP 프린터기를 버렸다. 무한잉크는 커녕 재생잉크도 안 쓰는 바람직한(?) 소비자인 나조차도 업데이트된 펌웨어에서 정품인증이 불가하다며 정품잉크를 새로 구매할 것을 권하였고, 그것이 한 두 차례도 아니며 이미 프린터값보다는 잉크값이 두세배는 더 나갔기에 이러한 결정을 내린 것이다. (이전 기종은 HP 1510이었다.)


이전 기종에 대한 불만점이 하나 더 있다면 프린터기의 전원이 꺼져있다가 다시 공급되면 인쇄 테스트랍시고 요상한게 하나 나오는 것인데 이것이 잉크를 장난 아니게 잡아먹는다는 것이다. 잉크 팔아먹으려고 작정을 한 것이던가? 오만 수를 다 써봐도 결국은 나오기에 그냥 종이를 넣지 않고 전원을 넣은 뒤 취소버튼을 눌러재끼던 기억이 아련하다.


이번에 새로 구입하며 이번에 소개할 제품은 EPSON사의 L200이라는 복합기 모델이다. 오프라인에서는 구할 곳이 마땅치 않아 온라인으로 구매하였으며, (실제로 분당 인근 하이마트등의 프린터기 판매할만한 장소들은 전화를 넣어보았는데 물량이 없었고, EPSON 본사에서도 온라인 구매를 권장하였다.) 


일단 대략적인 평가는 이러하다.


1. 가격은 복합기 25만원선이며, 잉크는 한병에 6400원이다. 잉크는 4가지 색상이 들어가며 다른 것 보다는 잉크가 확연히 오래가는 것 같고, 잉크의 가격도 쌀 뿐더러 구매할때에 잉크 여분을 주기도 하고 미리 잉크를 집에 보관하였다가 소진시 주입하면 되기 때문에 갑자기 잉크가 떨어졌다고 멍때릴 필요도 없다.


2. 인쇄속도는 상당히 느린 편이다. 이전에 쓰던 HP에 비해서 상당히 느린 편이며 공개된 제원보다도 더 느린 것으로 판단된다. 대략 인쇄명령을 내린 뒤 인쇄작업에 들어가는 시간은 5초 내외이며, 흑백기준으로 1장을 인쇄하는데에 걸리는 시간은 20초 내외였다.


3. 인쇄품질도 좋은 편이 아니다. 텍스트나 악보정도는 쓸만하나, 컬러인쇄의 경우 품질이 상당히 떨어지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아무래도 과도기적인 성향을 띄다 보니 아직까지 품질이 그다지 좋지가 않다. 참 착한 HP만 아니었다면 조금 더 기다렸다가 바꾸었을텐데 아쉽기도 하다. 내 생각으로는 이것이 미치는 파급으로 많이들 나오게 될 다른 프린터기를 구입하는것을 권장한다.


물론 가정에서 흑백인쇄하기에는 나쁠 것이 없다만, (복합기 성능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한다.) 인쇄속도와 화질이라는 프린터기의 기본적인 성능에서 뒤떨어진다는 것이 아쉽기만하다.


하지만 이후 나올 다른 프린터기가 기대되기만 하다. HP에서는 다른 종류의 잉크카트릿지를 선보였는데, 아무래도 조만간 이러한 무한잉크를 달은 품질좋은 프린터기가 시중에 많이 풀릴 것으로 기대된다.



그 다음으로 따져보아야 할 것이 불법(?) 무한잉크와의 비교인데.. 물론 불법 무한잉크보다는 훨씬 좋다. 안정감있고 안전하고 A/S도 되고.. 잉크가 용솟음하거나 할 일은 없으니까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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