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안녕하세요 1조 한결의 미니프로젝트 최종 발표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저는 발표를 맡게 된 10학번 노주영입니다.
2) 발표 순서는 다음과 같습니다.
먼저 저희 조의 회의 일정을 간략하게 소개한 뒤, 아이디어가 나오게 된 과정을 발표할 예정이고, 또 그 아이디어의 장점과 현실성, 그리고 추가 발전 가능성에 대해서 발표하도록 하겠습니다.
3) 저희 한결 조의 프로젝트 진행 과정을 정리해 보았습니다.
4) 보시는 것과 같이 페이스북 그룹과 카카오톡 그룹채팅, 네이트온 그룹 채팅, 오프라인 회의, 포스트잍, 마인드맵 등으로 아이디어를 수렴하고 회의를 진행했습니다.
5) 저희가 아이디어를 창출한 과정을 설명드리겠습니다.
사실 저번주에 저희 한결조의 아이디어 창출 과정에 대한 설명이 조금 빈약했었는데요. 저번주에도 발표했다시피, 볼펜을 터치펜으로 만든다거나, 비료포대로 썰매를 타는 등의 여러 아이디어를 수렴하고 도출해냈었습니다.
하지만 딱히 이거다 할만한 조원들의 동의가 있었던 아이디어는 없었던 상태였고, 그렇기에 2차 회의를 가졌음에도 불구하고 더 이상 아이디어가 안 나와서 결국에는 스마트폰을 벽돌로 만들자는 말도 안 되는 아이디어까지 나오기 시작하고 회의 진행조차 불가능한 상황까지 치닫았습니다.
이때 아이스브레이킹을 하면서 음료수나 뽑아먹겠다며 나갔다 돌아온 팀장 한결이에게 힌트를 얻어 아이디어를 창안하게 되었습니다.
6) 그래서 저희 팀장 김한결이 자판기처럼 자동으로 버스요금을 넣고, 거스름돈을 되돌려주는 기계를 고안하면 어떨까하는 의견을 내었습니다.
7) 아이디어에 대해서 말로 설명하기 보다 실제 상황극으로 보여드리겠습니다.
먼저 현재의 버스 요금 수납에 대한 상황입니다.
박주원 : 아저씨 학생이요
김창휘 : 800원이야.
박주원 : (1000원 지폐를 넣는 시늉을 하며) 여기 1000원이요
김창휘 : (버튼을 2번 누른다) 딸그락딸그락
박주원 : 감사합니다!
이랬던 요금 수납이 저희 한결조의 아이디어를 채택할 경우 이렇게 바뀝니다.
박주원 : 아저씨 학생이요.
김창휘 : (교통카드 다인승 처리하듯이 800원 입력)
박주원 : (지폐를 넣는 시늉) 치이익 딸그락딸그락
이렇게 간편하게 줄어듭니다. 교통카드를 사용하는 만큼 기계가 일을 도맡아서 해주게 되고, 또한, 이는 운전자의 불편을 덜어 편의성 외에도 교통사고를 줄이는 데에도 일조할 수 있을 것입니다.
8) 이 외에도 또 다른 장점이 존재합니다. 이것 역시 상황극으로 보여드리겠습니다.
먼저 기존의 상황입니다.
박주원 : 아저씨 학생이요. 근데 저 좀 살아서 만원짜리 밖에 없는데요?.
김창휘 : 아.. (똥 씹은 표정) 그냥 타.. (동전 지급하는 버튼 연타) 딸그락 딸그락 딸그락 딸그락 딸그락 딸그락
박주원 : (동전들을 주머니에 넣으며) 아 동전 다 챙기기 힘들다 bb
이랬던 과정이 이렇게 변합니다.
박주원 : 아저씨 학생이요.
김창휘 : (아까처럼 800원 설정)
박주원 : (10000원권 지폐를 넣는 시늉을 한다.) 치이익 츄우욱 딸그락 딸그락(천원짜리를 거슬러줌)
이는 실수를 미연에 방지할 수 있고 일을 간편하게 해줍니다.
또한 1000원짜리를 소지하고 있지 않다면 버스를 타기전에 돈을 바꿔줘야만 하는 불편함을 실제로 겪는데, 그런 불편함이 사라진다는 장점이 존재합니다.
9) 현재 버스의 운영 상황을 보면 현금요금을 모두 버스회사에서 가져가기 때문에 이것의 정확한 통계를 위해서라도 필요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이에 대한 조사는 버스회사가 주는 자료를 토대로 하기 때문에 비리가 많습니다.
버스기사들이 종점에 도달해 갈 때 즈음 화장실에 다녀온다는 핑계로 버스를 멈춘 뒤 버스요금을 몰래 빼돌리다가 구석에서 자다 일어난 승객에게 들켰다던가 하는 사례들은 널리 알려져 있습니다. 개찰구를 이용한다면 오차가 생길 일이 극히 드물 것이고, 버스기사의 재량 안에 개찰구의 현금함이 있을 이유는 없어지니까요. 이것이 그간 버스회사들의 수많은 비리들과 악습을 뿌리 뽑을 수 있는 기회가 아닌가 싶습니다.
10) 다음은 실용화 과정과 현실성에 관한 내용입니다. 신뢰성과 내구도, 비용, 고속 처리기능을 중심으로 살펴보겠습니다.
11) 사실 실용화 과정에서는 공학적인 문제보다는 사회적인 필요가 더 큰 것이 현실입니다. 버스 기사들 그리고 회사들의 현금 횡령이나, 비리, 로비 등은 보다 투명한 버스 운영의 필요성을 여실히 보여주고 있습니다.
12) 자판기를 버스에 도입하는 아이디어를 생각하다가 현재 버스를 탈 때 찍고 타는 교통카드가 하이패스 카드처럼 지나가면 자동으로 요금 납부가 되면 어떨까 하는 아이디어도 나왔습니다. 버스가 오면 가방에서 지갑을 꺼내고 카드를 꺼내고 찍고 넣고 닫고, 내릴때도 가방에서 지갑을 꺼내고 카드를 꺼내고 찍고 넣고 닫고의 과정을 생략해준다면 편의성은 증대 될 것입니다. 하지만 아직까지의 기술로는 실행이 어렵고, 비용 대비 효율성에 대한 문제도 발생하는 것 같습니다.
13) 또한 하이패스를 생각하면서, 요금을 납부하지 않고 그냥 지나가는 사람들에 대한 문제도 생길 것이라는 예상이 있었는데요. 이런 경우를 대비해서 스캐너를 이용해 카드를 찍지 않고 지나가는 사람이 있을 경우에는 경고음이 울리도록 하자는 아이디어가 나왔습니다. 모든 지역 지하철이 그렇지는 않지만, 강남역이나 삼성역 등 중심지의 경우 카드를 찍으면 그냥 지나갈 수 있고 찍지않고 지나가면 게이트가 닫히는 원리에서부터 연장된 아이디어입니다.
14)이상으로 저희 한결조의 발표를 모두 마치겠습니다. 질문 있으신가요?
이런 발표를 준비했다.
1조 노주영 발표 김민수 보조
김학수 : 공학자적인 시각과 상황극등은 상황극하는 사람의 자신감이 미비하였지만 아주 괜찮았다. 하지만, 무조건 유비쿼터스, 모바일등을 이용하라. 너무 갇혀있다.
2조 유주완 발표 전진태 보조 오은수 제작
상품명 : 공돌이(공기 돌이), 구매층 재질 기능 구조등을 고려함. 뻥뻥뚫린 상자에 말릴 무언가를 집어넣어 말림. 설계도를 그려서 표현.
Q&A 임재성 : 물통의 용도는?
유주완 : 가습
윤여정 : 블라인드가 펄럭이거나 하지 않나?
유주완 : 머리나 신체건조시에만 사용함. 물이 '튈' 우려에, 시각적인 용도로 블라인드를 설치함. 또한, 블라인드를 고정시킴.
이상준 : 블라인드 조작버튼에 대한 상세내용
유주완 : 높이조절등
김학수 : 발표연습과 PPT제작에 공을 들인듯, 바뀐 계기를 말해주었으면. 썬탠도 시켜줘 로션도 뿌려줘 센서달아 자동화시켜 미래지향적으로 해줘 좀 우린 idea를 짜라는거지 공학자의 입장에서 쳐다보라는 것이 아니야.
3조 윤희도 발표 은민수 보조
'횡단보도 앞 돌' (볼라드)
-조명기능
감전위험 적은 전력 사용.
전력낭비 LED조명을 사용하여 적은 전력으로 활용 가능
운전자편의 은은함
근데 있더라구요......
-쓰레기통 기능
냄새 방향제+환경미화원
수거 분리가능한 쓰레기통을 탑재
내구도 뒤에설명
-차량 진입 방지 (횡단보도 양 사이드로)
사고위험
실용성X
교통마비
-신호등 시간 표기
Q&A 박주원 : 비오거나 더러워지면 어쩔거?
윤희도 : 합성플라스틱으로 제작. 잘 보일 것임.
황지훈 : 볼라드 안쪽에 쓰레기통이 있는건가요? 그리고 비용 엄청 들듯.
은민수 : 조명설치에 비용이 너무 많이 든다. 그러므로 대로변에만 설치할 예정이며, 그렇다면 그 갯수가 많지 않을 것이다.
김학수 : 한두군데를 흘린 뒤, 그부분에서 예상 질문과 답변을 미리 준비하라.
4조 이지성 발표 신나경 보조
Topic : 변기
변기날개를 여러겹으로 하여 한겹을 깔 때마다 조금씩 구멍이 커진다. 변기 뚜껑을 반투명하게 한다.
주제를 명확히하고 그것의 의의를 발표한 점이 인상적.
Q&A 김민수 : 얹는 형식과 까는 형식의 차이점과 장점은?
이지성 : 그다지 없다.
정영우 : X
조명진 : X
최세헌 : 여러겹 동시에 까려면 힘들지 않을까?
이지성 : 두께를 잘 조절하면 될 것 같다. 4겹정도라는 가정하에 통상의 2배 이상의 두께라면 어렵지 않을까 싶다.
김학수 : 아무리 얇게 만든다고 하더라도, 현실성이 없다. 시장에서 , 판매될 것 같지가 않다. 만약에 내가 저러한 아이디어를 채택한다면, 모터를 이용하여 오므라지고, 펴지게 하겠다. 그리고, 무엇이 문제점인지 명확하지가 않다.
이지성 : 사람간의 엉덩이 크기 차이
5조 임재성 발표 이형찬 보조
비오는날 공공장소에서 우산의 물로인한 피해를 주지 않으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가?
우산을 반대방향으로 뒤집어서 보관하라.
Q&A 김한결 : 4단 접이식 우산에서 물을 털고 접으면 되지 않을까? 그리고 비닐이라 안썩을듯?
임재성 : 물은 썩어ㅋ 자기 개인의 관리임.
이지성 : 물이 아무리 그래도 관절이 4개면 마모가 생기지 않을가?
임재성 : 지금도 마모가 잘 되고 있잖아?
이지성 : 다른거보다 더 섬세하잖아.
임재성 : 아까 말했잖아 발표 제대로 봐..
김학수 : 몸상태 안좋으면 바꾸던가 몸관리를 잘하던가 미리 양해를 구해라. 그리고 이야기가 너무 많아서 지루했다. 문제점이 중요한게 아니라, 그것을 얼마나 잘 개선했는가이다. 차라리 하나를 그려라. 그리고 문제점을 너무 많이 개선하려고 했다.
6조 한얼 발표 허준 보조 공동제작
쓰레기통 개선. 설문조사
Q&A 한상민 : 프린팅을 할 경우 1회성?
한얼 : 생산할 때 부터 그 회사에 맞게.
은민수 : 일부 대기업에 집중되지 않을까? 그 디자인에 대하여 부연설명이 필요하다.
한얼 : 디자인과 설명을 이용함.
김학수 : 자신감 Zero.. 설문조사와 idea는 좋으나, 자신감이 없다.
7조 황인영 발표 한상민 보조 (말 너무 빠름)
비슷한 개념의 여러가지 상품을 소개함. 간단한 프로토타입의 시연. 견적을 직접 해봄. 마지막 정리가 괜찮음.
Q&A 오은수 : 우산을 시연할때에 탈부착할때.. 실패도 했는데 간단하게 할 수 없나? 릴이나 갈고리도.
한상민 : 기술상의 문제지만, 개선이 가능할 수 있을 것이다.
이상준 : 돌려서 펴는 우산의 구현은 할 수 없는건가?
한상민 : 기술상 불가
이상준 : 블라인드를 둥그렇게 치는 것인데 수동? 자동?
황인영 : 기술적으로 해결되면 할 수 있을것이나, 발표자가 만든 프로토타입을 가지고 어쩌라고
김학수 : 우리는 아이디어를 묻는 것이지, 기술적인 것을 질문하면 아니아니아니되오. 또한 개선은 위험한 것이.. 설문조사가 들어가야 하고, 이것은 현실성을 떨어지게 한다. 명확한 답변이 요구됨.
발표당시 우리조는 내 의견에 따라 상황극을 준비하였다. 그리고, 이는 괜찮은 평을 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