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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usic/About Artist & Music

Panic (이적+김진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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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수급 외모를 자랑하는 그룹 Panic

 


95년에 데뷔한 그룹 '패닉'은 잘 모르는사람도 많겠지만 한국  대중음악사상 빼놓기어려운그룹이다. 서태지와 아이들이후 우후죽순으로 생겨나는 댄스팀들가운데서 사회비판적인가사와 21살의 (서태지를 존경한다며 데뷔하면 서태지를 한번이라도 볼 수 잇을까 했는데 데뷔하자마자 서태지는 은퇴했다던) 이적은 서태지마냥 전곡을 작곡, 작사, 프로듀싱까지 다하고, 김진표도 후 솔로앨범과 그룹 노바소닉활동으로 기량을 보여준자이다.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여러가지 음악을 추구한면에있어서도 서태지와아이들과 비슷하다할 수 있겠다. 하지만, 서태지 단독의 음악을 보여준 서태지와아이들과 다르게 두명의 음악관이 약간의 차이가보이기도하고 그것이 장점이기도, 단점이기도한데 지금 보여드릴 영상에서는 약간 조화를 이루지 못한부분도 있기도 하다.

실험정신이 강한음악을 한것은 서태지와아이들과 같으나, 그 음악이 성공했는지는 모르겠는데, 이는 구창모와 배철수의 송골매처럼 트윈보컬의 각 축이 각기 매력적이며 개성있는 음색을 보여주기 때문이다. 노바소닉떄의 김진표를 생각하시면 아시다시피 이떄에도 사회비판적인 가사를 강렬한 랩으로 표현했었고...

피아노치며 달팽이를 부르거나 기타치며 기다리다를 부르는 이적도, 벌레에서 강렬한 랩을 쏟아붓는 김진표도 참 매력적이란말이야? 그래도 난 태엽장치 돌고래나 UFO가 좋기는 하지만.

사실 이적의 곡들은 패닉 헤체 이후 솔로곡 혹은 카니발등에서 빛을 발하였으며, 그것보다도 다른 가수들의 리메이크나 카피에서 더더욱 빛을 발하였다. 사실 이적이나 서태지나 신해철이나 노래를 잘 부르는 것 보다는 그 곡속에 담겨있는 가치관이나 곡을 써내려가는 능력이 돋보이는 사람들이기는 하다.

어쩌면 그게 가장 중요할 수도 있다. 이적과 김진표가 듣기에는 좀 어색하다거나 어울리지 않을 수도 있지만 그들이 패닉에서 보여준 그 철학은 그 어느 팀에서도 볼 수 없었다. 음악은 가치관을 수반하여야 한다. 아무리 기교를 갈고 닦아도 그냥 몇 옥타브 올라가나 연습만 한 가수들은 양희은을 따라갈 수 없다. 그 방법이 틀렸기 때문이다. 그렇기에 더더욱 패닉이라는 팀이 돋보이지 않을 수 없다.


PS 내 낡은 서랍속의 바다가 나가수에서 카피되기도 했더라지..


가사를 잘 음미(?)해주시길..

 달팽이







 그 어릿광대의 세 아들들에 대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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