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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usic/Song

투투 - 일과 이분의 일(Two Two - One and a half) 그냥 신나게만 들었던 노래들이 나이먹고 들으면 마음을 후벼팔 것이라고는 생각하지 못 하였는데. 내 삶에 지대한 영향을 미쳤지만, 지금은 볼 수 없는 사람들을 어디에선가 마주쳤을때. 난 과연 어떤 선택을 하게 될까.. 지금 당장이라도 함께하고 싶다고 말하고 싶지만, 변한 내 모습에 나에게 실망할까 혹은 상처받지 않을까 두렵다... 딱 1년전이었을까? 오랜시간만에 다시 홀로되었다는 것을 실감하였을때.. 자유, 서운함, 미안함속에서 방구석에서 찌질대며 어두운 밤, 무대에 비틀거리며 서있던 나를 대학으로 자격증으로 토익으로 내몰았다. 하지만, 한번 멈춰 뒤돌아보고나니 모든 것이 두렵다. 과연 내가 사회에 적응하여 잘 살아갈 수 있을까? 지킬 것이 생겼기 때문일까.. 겁쟁이가 된 기분이다. 겨우 학위나 시선따위가.. 더보기
서태지 - 대경성 (feel the soul) DDR Ver...? 서태지씨가 편곡들을 직접 다 하셨다고 하네요.. 중남미에 수출된 기계들..ㅡㅡㅋ 더보기
UV - 널 지우려해 (서태지와 아이들) ㅎㅎㅎㅎ 서태지팬인 유세윤. 저번에는 서태지 15주년 공연이라던가 08년도 북공고방송에도 나오더니 널 지우려해를 부르는..ㅋㅋ 더보기
Chumbawamba - Tubthumping ...이노래를 들으며 무슨생각을했나요? 참 많은 밴드들이 반 사회적인 가사를 되뇌이고, 그들중 어떤이들은 피 지배계층을 대변하기도하는등, 음악을통해 대중에게 무엇을말해요. RATM처럼 사회주의적인 성향을띄면서 자본주의적인 수단을통해 반 자본주의를 외치기도해요. RATM을 그저 이미지라고. 가식이라고 표현하기엔 무리가 있지만, 참 많은 밴드들이 그저 이미지를위해 생각치도 않는말을 하기도해요. 이팀은 그런면에 있어, 진정 자신의 음악으로 표현하고, 그대로 실천해요. (노브레인이랑 비교하면 딱 맞을거같네요.) 그저 신나기만한 음악. 그리고, 거기에 묻어있는 아나키스트의 외침. 그들은 자본주의의 상징인 대기업들에게 저작권료를받아, 그돈으로 그 대기업들에, 정부에 반하는 단셀?전액 기부를하고, '우리의 음악이 단.. 더보기
타카피 - 달려달려달려 타 카피 - 달리go원래 제목이 [달리go] 였는데, 나중에 [달려 달려 달려]  로 바뀐것인가?어찌되었건좋다. 이곡은 한 유명 성장드라마 (...쓰다만게 생각나는군...) 의 OST로 쓰이면서 유명세를 타게 되었는데, 작년 지산락페에서도 이곡을했던것으로 기억한다. 방송도 이곡으로 나왔던가? 내 기억상으로 예전 멤버들이 다 이멤버들이 아닌데 보컬외에 다른멤버들은 교체가 있었나보다.이 영상은 Club F.F에서 촬영된영상인듯한데, 그것은 이 밴드의 색깔을 듣기도전에 설명해준다. 느흐흥... (Club F.F ... Skunk Hell... drug... 크라잉넛이나 노브레인등과같은 펑크계열음악을 하는밴드.. 더보기
Metallica - My Apocalypse Metallica - My Apocalypse되겠습니다~ 이곡은 2008년에 발매한 신보에 담겨져있는데요, 이 앨범의 마지막트랙이며 메탈리카의 부활을 뜻하는.. 맨 마지막트랙을 달리는곡으로 넣는전통(?)을 다시 부활시켰고, 나름 짧은곡(...)이다. 메탈리카의 특징은 강력하고 파괴적인 기타리프가 특징인 쓰레쉬메탈을 표방하면서도 길고 서사적이고 짜임새있는 곡을 쓴다는것이다. (물론 그게 좀 심하면 늘어쳐지긴한다.) 대개 1절에서 2절로 넘어갈때 더욱 기타리프가 파괴적이어야하는데, 그렇지 못한곡들도 있다는게 좀 아쉽기도하다. 쓰레쉬메탈 죽돌이라면 메탈리카가 그렇게 파괴적이고 강력한 기타리프를 가졌다고 생각하지 못할지도 모르지만, 메탈리카는 메탈리카만의 서사시와같은 맛이 있기에 또한 좋다.. 다만 쓰잘데기없는.. 더보기
Red Hot Chili Peppers - CAN'T STOP 레드핫칠리페퍼스의 제가 가장좋아하는앨범인 By The Way에 수록된곡이에요. 레드핫은 펑크+락을 조합시켰는데, 주류가 아니면서도 주류와 멀어지지않는, 그 사이에서 자기들만의 음악세계를 확실히 구축하던... 그들이 인기있던시대. 80년대 중반에 데뷔한 그들은 메탈리카나 메가데스등이 잡고있던 헤비메틀씬을 얼터너티브나 코어음악이 차지하던 그때에 (RATM 린킨퐉 데프톤즈 콘 시스템오브어다운 슬립낫등?) 그들과 함께 변화를 이끌어가지도 않고, 그들에 휩쓸리거나 비주류의 음악도아닌... 그들은 일단 라인업부터가 빡빡한데.. 베이스 플리의 슬랩과 그것을 그루브하게 받쳐주는 드럼.. 그리고, 기타와 잼을해도 잘어울리는 ㅎㅎ 그러나 전 보컬아저씨의 (일단 초 동안임) 시적인 가사를 참 좋아하는데... 한글로써놔야 할.. 더보기
Red Hot Chili Peppers - Otherside 리듬감있는 드럼비트와, 통통 튀기는 베이스.. 시적인가사와 멜로디를 베이스와 주고받으며 그루브한 사운드를 만들어주는 기타. LA출신 펑크메탈(의 시초이기도하고)밴드인 레드 핫 칠리 페퍼스는 일단 이름부터가 범상치않은데 (흠흠 *-_-* 설명 스킵) ............. LA출신이라는... 지역적 배경은 잦은 멤버교체와 (마약좀 작작해요-_- 이아저씨들이ㅋㅋ 들키지나 말것이지) 다양한 음악적요소를 혼합한 음악. 그들의 음악은 나날이 발전해간다. 베르나르베르베르가 그랬었지. '완벽'한 흰개미보다 '완벽'하지않은 개미들이 결국 완벽하지 않은면들을 채워가며 결국 흰개미와의 전쟁에서 이겨가고 있다고. 그들의 음악은 아직까지도 행보를 정확히 잡지 못 하였다. 하지만 Bu the way앨범이후 점차 밴드의 색깔을.. 더보기
The Beatles - Two of Us 쩝니다 쩔어... 존레논의 "나는 음악으로 세계를 정복했다"라는 듯이 건방지게 껌씹는 저장면...저 당시 존레논 나이 30세...간지폭풍 ㅎㄷㄷ 아 남자인 제가 봐도 너무 멋지네요 ㅠㅠ 곡은 뭐 말할것도 없고.ㅠ 아주 안좋아진 둘의 사이를 화해시키기 위해 자신과 존의 과거를 회상하며 폴이 만든 아름다운 곡이죠 결국 헤체하기는 했지만, 비틀즈는 마지막까지 공동작곡으로 곡을 발표한다는 약속을 지켰고.. 그것만으로도 아름다웠다고 추억해봅니다. 더보기
조용필 - 킬리만자로의 표범 하이에나는 생존을 위해 표범은 이상을위해 그는 삶의 의미에 대해 첫운을 뗀다. 그에게 다가오는 냉소를 가볍게 씹어주며 사회의 밝아보이는듯한. 미래의 성공을 미끼로 모든이들을 사회의 동력으로 만드는 그 가능성. 자신보다도 더 사회화가 덜 진행된이를 보며 고결한 사나이라 표한다. 생존을 위하여 사는이와의 대조를 통하여 자기 자신의 당위성을 확립하며 그렇게 사그라지더라도 이상을 향해 달릴것을 포고한다. 그것은 이유따위 없더라도 무조건적인것이 되어야 하며, 그것은 자신의 이상이기에 성립된다. 꿈도 이상도 없는 사회. 그 사회를 사랑으로 포장하는 밝음은 사호의 눈속임이며, 그것이야말로 가장 외로운것이다. 너라는 사람. 새로운. 사회와 다른 그 무언가를 사랑한다. 그리고, 그것을 사랑하는 사람을 사랑하는. 이상과 ..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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