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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문예진흥기금 별도공모(일부 재공모) 사업 지원심의 결과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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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도 별도공모(일부 재공모)사업 종합심사평
연극분야 심사평
ㅇ 일시 : 2010. 5. 31(월) 17:00~19:00
ㅇ 장소 : 예술위원회 본관 3층 대회의실
ㅇ 심의위원 : 최치림, 김태훈, 김선욱, 김미혜, 황치준
[창작희곡작품인큐베이팅프로그램지원]
ㅇ 재공모에 신청한 3개 단체 중 1개 단체는 개별극단 공연 계획을 제출하였으므로
사전 컨설팅에 의해 인터뷰를 하지 않기로 하였고, ‘극단작은신화’와 ‘한국대학연극학
과교수협의회’ 2개 단체가 인터뷰 심의에 참여하였음.
ㅇ ‘극단작은신화’는 기존에 유사한 사업을 수행한 경험으로 보아 사업수행이 가능
하다고 생각되나 개별극단 위주의 사업이 될 것으로 판단하였고, ‘한국대학연극학과
교수협의회’는 조직 구성인원 및 프로그램 운영능력에서 무리가 없다고 판단하였음.
ㅇ 연극계 전체에 기여하는 범 연극계 행사로 추진한다는 본 사업의 취지에 ‘한국대
학연극학과교수협의회’가 더 적합하다고 판단하여 지원대상으로 선정하였음.
[차세대연출가인큐베이팅프로그램지원]
ㅇ 재공모에 신청한 8건 중 5건은 개별극단 공연 또는 개인연출 계획을 제출하였으
므로 사전 컨설팅에 의해 인터뷰를 하지 않기로 함에 따라, ‘서울연극협회’, ‘스튜디
오반’, ‘한국연극연출가협회’ 등 3개 단체가 인터뷰 심의에 참여하였음.
ㅇ ‘스튜디오반’은 개별극단 중심의 사업이며 계획서의 신뢰성에도 일부 문제가 제
기되었음. ‘서울연극협회’가 신청한 사업에 ‘한국연극연출가협회’가 공동 주관자로 참
여하기로 한 계획과 별개로 ‘한국연극연출가협회’ 단독 신청서를 제출하였으므로 종
합적으로 검토하였음.
ㅇ 2개 단체 대표자 인터뷰 결과에 따라 작년에 본 사업을 ‘한국연극교육학회’와
‘한국연극연출가협회’가 협력 추진한 성과를 바탕으로, 금년도에는 ‘서울연극협회’,
‘한국연극연출가협회’, ‘한국연극교육학회’가 공동 협력하여 범 연극계 행사를 추진하
는 것으로 하였음.
ㅇ 지원대상은 ‘서울연극협회’로 하되, ‘한국연극연출가협회’와 ‘한국연극교육학회’가
공동 주관한다는 조건으로 지원 확정하였음.
연극분야 책임심의위원 일동
무용분야 심사평
ㅇ 일시 : 2010. 5. 31(월) 10:30~12:30
ㅇ 장소 : 예술위원회 본관 3층 다목적실
ㅇ 심의위원 : 배정혜, 정귀인, 이원국, 문애령, 양한성
이번 별도 재공모 대상사업인 무용분야의‘차세대안무가인큐베이팅프로그램지원’은
총 6개 신청사업 중 2개 사업을 지원대상으로 선정하였으며, 나머지 4개 사업은 기본
적으로 사업계획의 실행가능성과 본 지원프로그램이 지향하는 목적 및 취지에 부합하
지 않는 측면이 크므로 지원대상에서 우선 배제하였다.
금회 심의는 프로그램 운영계획의 충실성과 타당성, 사업계획의 실현가능성, 해당분
야 발전에의 기여도와 파급효과를 기본 심의기준으로 삼으면서, 차별화된 사업운영
전략 및 구체적인 실행계획 수립 여부, 신청주체의 사업수행역량을 중점 심사하였다.
또한 사업계획을 면밀히 파악하기 위해 서면심사와 더불어 신청단체 관계자 인터뷰
심사를 병행 실시함으로써 밀도 있는 심의가 되도록 노력하였다.
최종 지원대상단체로 선정된 (사)한국현대무용진흥회 및 문화예술기획이오공감은 각
각 안무가 육성과 관련한 경험보유 차원에서 사업을 효과적으로 추진할 수 있는 역량
을 공통적으로 인정받았다. 다만 전자의 경우 사업계획의 구체성과 실행조직의 체계
성은 돋보이는 반면 안무방법론 중심의 교육내용을 넘어서는 프로그램의 참신성이 좀
더 보완되어야 할 여지가 보였으며, 후자는 풍부한 무용이론적 배경을 바탕으로 한
신선한 감각의 프로그램 기획의도는 탁월한 반면 무용실기 관점에서 안무 접근방향의
구체성이 아쉬운 점으로 거론되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두 신청단체가 지닌 장․단점

2010 문예진흥기금 별도공모(일부 재공모) 사업 지원심의 결과 발표 .pdf

 


이 상반된 상황에서 일반 행사프로젝트 지원이 아닌 본 지원사업의 특수성이 있기에,
연간 사업진행과정에서 강점은 살리고 약점은 보완하는 방향으로 지원기관과 사업주
관단체 간에 일정부분 상호협의를 거친다면 각각 기금지원의 효과성은 충분히 발휘할
수 있다는 데 공감하였다. 단, 6개월 남짓한 올해 사업기간을 감안할 때 인큐베이팅
본연의 취지에 보다 충실함과 동시에 예산집행의 효율성을 기하기 위해서는, 완성된
공연제작에 많은 비중을 둔 기존 지원방식보다는 워크숍과 쇼케이스 작품제작 중심의
프로그램 진행방식을 통해 교육커리큘럼의 내실을 다지는 기회로 활용할 수 있도록
유도하는 제도적 장치 마련이 필요하다는 데 의견을 같이 하였다.
요컨대, 본 지원사업이 도입된 지 수 년이 지난 현재 시점에서도 아직 효율적인 실
행프로그램 대안을 찾아가는 진화과정 중에 있음을 부인하지 못하는 현실이라 볼 때,
민간단체 간 선의의 경쟁을 통해 안무가 육성방법에 관한 다양한 고민의 결과물들이
생산되고 이에 대한 평가검증을 거쳐 향후 최적의 사업 방향성을 도출해 나가는 작업
에 의미부여를 하면서 기본적 역량이 있는 단체를 우선순위로 선정하게 되었다.
무용분야 책임심의위원 일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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