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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키아밸리 군주론 군주론 - 마키아 벨리 ‘복합군주국에서 신 구 영토의 병합시 군주의 가해행위 등은 반감을 살 수 있다. 고로 군사적으로 월등하더라도 대상주민의 지지를, 언어와 문화의 이질성을 고려하여야한다. (...) 군주는 승리를 위해서라면 그 어떠한 수단이나 목적도 가려서는 안된다.’ 분명 마키아 벨리의 이 주장은 이전의 주장들에 비하여 혁신적이다. 그러나 그의 생각들은 결국 효율만을 중시한, 계몽사상 이후의 서구철학에 기인하며 이는 무한한 경쟁과 무조건적인 승리지향의 비인간적인 사회를 낳는다. 군주론의 탄생 배경을 보자면 저자의 국가인 이태리는 여러 도시국가로 찢어져 통일으로서 자주적인 수호를 염원하던 시기이다. 제국의 붕괴 이후 와해된 권력을 나눠진 교권과 도시국가들이 장에게 바치는 이 글은 강력한 군주로서 모여.. 더보기
녹색시민 구보씨의 하루 녹색시민 구보씨의 하루 경쟁을 인정한 서구 이데올로기는 17세기 이후 동양을 앞질렀고, 그 경쟁은 무한한 파괴를 낳았습니다. 그들 서구문명이 지구를 뒤덮은 지금 이 순간 우리는 환경파괴. 그리고 환경보호의 필요성을 동시에 얻었습니다. 탄소배출이나 오수방출 등을 금지하는 등의 제도나 법률 등에서 인류의 발전과정이 나타났으며, 그것은 교토의정서 등에서 보여지듯 범지구적인 입장에서 해석되고, 또한 실천되어야 할 것입니다. 이성의 성숙은 한 사람의 뛰어난 이성이 아니라 인류 전체에 있어야 할 것이며, 그것은 종국에는 긍정적인 방향으로 나아갈 것이기에 저는 이러한 진행들을 보며 저 또한 그 이성의 발전과 우리가 살아갈 환경에 대하여 진지하게 고민하고, 또한 긍정적인 방향으로 나아가기위해 노력해야함을 생각하며, 우.. 더보기
마르크스 공산당선언 공산당선언 - 마르크스 ‘공산주의란 무산 계급의 해방 조건에 관한 교의이다.’로 시작되는 그의 ‘선언’은 무산계급을 노동은 노동을 판매하는 계급이며, 대게 가난한 그들은 생산 수단과 자본을 독점한 유산계급에게 생존을 위한 최소한의 임금만을 지급받으며 그들의 잉여가치 창출에 대한 도구로 전락하였다. 훗날 자본론에서의 마르크스는 군주제나 공화정, 무정부주의나 공산주의 등의 '지배형태'가 어떠한더라도 자본주의적 착취는 유효하다고 생각하였다. 우리가 마르크스 주의가 곧 공산주의이며 그것은 레닌이나 스탈린 혹은 북한과 같다고 생각하는 것은 편견일 것이며, 그의 본질에 접근하는데에 있어 가장 큰 장애물이 될 것이다. 마르크스의 비판은 그 내용을 떠나 훌륭하다. 내적이며 규범적인 자기이해는 실제적 현실성에 대립하여 ..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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